사람은 늘 먹을 것을 준비한다.
뭐라도 먹기 위해 식량을 가지고 다닌다
특히 유목민들에게는 기본중에 기본이다.
예수라는 사람이 희망적인 말들을 한다는 소문에
그 말에 기대를 가지고 기본식량을 지참하고 모였을 것이다. 그리고 대중적인 말들을 했고 천국얘기도 했을 것이다. 기다리는 메시아라고도 했을 것이다. 모처럼만에 대중적인 호응으로 분위기는 좋았을 것이다. 식사시간이 되어 지참한 개인물품들이 나왔고 열린마음, 동병상련으로 음식나눔이 있었을 것이다. 얼마나 아름답고 희망적인 분위기가 아니였겠는가.
본인의 물건을 나눠주는 마음. 유목민의 손님대접 정신이 그대로 나타나는 광경이다. 지극히 당연한 모습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아닌데 상품화시킨 것이다. 그걸 믿으라고 한다면 인간사의 범위를 벗어나지 말아야지 어디다가 불가능한 범위를 속여서 현혹시킨단 말인가.
그냥 대중인기인에게 즐거움을 얻고
끼니 때가 되어
음식 나눔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게 오병이어의 실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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