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1월9일 남산
"지 꼬라지를 알라"라는 말이 있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인데 쉽지 않다는 의미다. 생각은 주연급인데 능력과 현실은 관계자중 하나인 경우가 일반적이기에 처신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어떤 일에서나 역할들이 있다. 제대로 할 일을 하는 사람들이 드물기에 제 위치를 가진 사람은 빛이 난다. 그런데 조연급이 주연급 행동을 하면 일이 꼬인다. 처음서부터 잘못된 극본과 역할선정과 구성원을 만든 것이다. 실패를 위한 일들을 꾸민 것이 된다.
생각이 현실이 되려면은 능력과 통합력이 있어야 한다. 대우 받는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야 본인도 주위관계자들도 안정된 역할을 하는 것이 조직흐름이다. 그리고 주목 받지 않고 일을 하는 역할에 대한 가치를 알아야 한다. 원활한 흐름은 제 역할이 될 때만이 가능할 것이다.
주연이든 조연이든 아니면 관계자중 1인이든 본인이 선택할 수 있고 주변이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능력자다. 삶의 주관자이며 주체자다. 자유롭지 않은 시간과 공간은 항상 불행한 결과가 되기에 능력자는 자유를 선택한다. 짧은 인생에서 꼭 주목받는 것이 중요한 일이 아니다. 그냥 자유롭고 여유롭고 편한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 행복한 인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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