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682

삶은 개척하는 자의 몫이다.

삶은 행복보다 불행이 더 많다 편안함보다 불편함이 더 많다. 건강함보다 나약함이 더 많다 좋은 것보다 나쁜 것이 더 많다 그래도 발전하는 것은 극복해 내는 힘이 커져서다. 많은 변수와 도둑들이 가득한 세상에서 살기는 힘들다. 그래서 각자도생해야한다. 금수저는 지키고 확대할 힘을 흙수저는 기본삶을 유지할 최소한의 힘을 부족한자들은 도둑맞지 않도록 지킬 힘을 길러야한다. 삶을 의지하는 순간부터 도둑 맞는 것이다 독립된 삶을 유지해라 그 다음에 함께하는 법을 길러라 그래야 삶의 주인처럼 살 수가 있다.

일상 2023.09.30

천연송이버섯값이 장난 아니다.

이상기후로 송이버섯값이 높게형성 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500g에 80만원 일본에서는 120g에 5만엔이다 이맘때는 송이버섯을 먹어줘야하는가 마침 코스트코에 갔는데 북미산 천연 송이버섯이 있었다. 8천엔대가 3천엔대로 낮게 나왔다. 생김새는 못생겼는데 맛은 어떨런지 궁금하다. 요즘들어 물건을 쉽게 산다. 여유가 생겨서도 그렇고 좋은 것 먹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다. 살짝 구워서 참기름에 찍어 먹어야 겠다 소주한잔과 함께

일상 2023.09.28

물가의 주택

오래전부터 물가는 삶의 중심 터전이었다 농사를 지을 때도 교통수단으로도 물공급과 배수를 통한 삶의 장소였다. 교통이 발달되면서 역전주변으로 삶의 중심이 옮겨갔지만 아직도 물가는 인기지역이다. 특히, 홍수나 범람의 우려가 없는 곳이면서 도심지근처는 더욱 인기다. 10년전부터 물가의 주택들이 새로 생기기 시작했는데 벌써 빈땅이 없어 보인다. 정서적 여유를 찾거나 가격이 많이 저렴했을 때였다. 산책길로는 좋으나 주거장소로는 아직도 보류다 교통,생활편의시설,벌레,냄새등이 미해결된 곳

일상 2023.09.26

짜증을 받아 달라고 하는데 감정부터 거부를 한다.

어쩔수 없는 일들이 많다 그래서 더 거북하고,불편하고,힘겹고,암울한가보다 감당해야하는 삶인데 회피하려는 것이 싫다 혼자서 도망가려고 하는 언행에 대한 강한 거부다 한두번 짖거리는 말이 아니라서 그런가 그냥 짜증스럽다고 표현하는 것인가 짜증스러우니 위로해 달라는 것인가 그래도 감정이나 상황적으로 강한 거부감이 온다. 개인간의 관계라면 부부라도 용납 못하는데 자식문제라면 그냥 넘겨야 한다. 짜증을 받아줄 수는 없어도 반박하거나 거부하지는 못한다. 문제를 전가하는 것도 싫고 전가 받는 것도 점점 강하게 싫어져만 간다 늙어감도 있지만 독립할 때도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점점 많은 일들을 하게된다 그게 말년의 문제인가 보다

일상 2023.09.26

5복중 하나가 치아다

윗니가 조금 더 문제다위아래 어금니 주변의 양치질 불량과윗니를 등한시한 결과다그리고mouthpiece 미사용으로 이갈이 발생 마대처로윗몸이 흔들린단다.윗몸과 치아사이의 틈이 3mm 전후여야 하는데5mm 전후란다.마우스피스를 주문했다.5천 엔대란다10월 14일 예약을 했다.15년 이상 다니다 보니 여러 정보가 축적되어 있다1시간 관리가 30분으로 줄어들었다.새로운 장비효과인가 보다.늙어가는 사람이 증가하고치아관리가 늘어간다30분 치료와 관리에 항상 대기자가 많다.치료사들도 늘어만 간다.담당자가 3번째인가 4번째로 바뀌었다.石井さん이 담당인데 1년 되었다3300엔의 비용이 들었지만건강보험으로 1/3 비용만 지불한 것이다치과는 부자가 되는 것 같다.한국도 지정치과가 있어야 하는데사이비치료와 관리로 불신이 앞서..

일상 2023.09.26

걱정의 뿌리

걱정은 다가올 미래의 일에 대한 불안증상이다. 감당할 수 없다는 패배의식이 앞당겨진 것이다. 오히려 기회라고 믿고 맞대응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데 걱정의 뿌리는 역시 자기 열등감 그냥 담담하게 맞이하는 훈련부족이다 실패하거나 포기하는 경험을 무서워함이다. 내공은 전쟁하에서도 극복할 저력이다. 늘 부족한 것이 삶인데 걱정은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자만성이다 부족하기에 다가올 일들 준비하는 것이지 걱정하거나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다 걱정은 무능,무지,무책임한 자의 전용 불안감이다

일상 2023.09.23

금요일의 costco

비가 내리는 금요일 오전 10시에 개장하는 코스트코 장보기를 11시까지 해서 12시부터 식사를 하는 것인지 금요일 저녁을 푸짐하게 준비하는 것인지 오전 10시부터 주차차량이 도로변에 길게 늘어서 있다. 10시전부터 주차를 시작한 것이다. 매장안에도 손님이 많고 계산대에서도 많았고 계산서와 물건이 맞는지 검사하는 줄도 길고 가능하다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쇼핑은 피해야한다. 물가상승이 계속되고 있어 생필품 위주로 구입했다. 쌓아둘 수 있으면 가격이 내렸으면 저렴하면 샀다. 면도기,치약,세탁세제,라면,생수가 D/C 햅쌀,마늘,양송이버섯,오렌지,순두부찌개 수프,종가김치,오이절임 총15개를 22,367엔

일상 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