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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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미래)을 포기한 사람들과 이권자들

국민의 세금을 받고 사는 자들은 국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일을 해야한다. 국민은 그런 자를 선택해야하는데 사익만을 추구하는 자를 선택했다. 왜? 이권자들의 농간에 희망과 미래를 잃었기때문이다. 그래서 다 함께 죽자고 마지막 선택을 한 것이다. 다 함께 죽자고 선택을 했는데 결국은 이권자들만 살고 나머지는 죽을 수밖에 없다. 이권자들의 덫에 인생 포기자들이 걸린 것이다. 삶을 포기한 자들이 희망을 가진 자들보다 많았구나 덤으로 내 목숨도 끌려 가는 신세로구나 국가도 덫에 걸리고 국민도 걸리고 남는 것은 더 큰 이권을 노리는 자들에게 넘어가겠지 그리고 또 다시 투쟁을 하겠지 닭대가리처럼....

2022.06.03

세상을 세밀하게 보는 나이는 가라

세월의 층이 겹겹하게 쌓이며 남는 것이 꼭지점이듯 보이는 것도 그것 뿐일것이다. 세상을 그냥 넓게 보고 가볍게 상대하면서 단순화 시키는 삶이 편하고 행복한데 그것이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면서 헤어나올 수없는 구렁텅로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 삶인지도 모르겠다. 일반적으로 가치를 부여할 때는 특별한 것을 기준으로 값을 매긴다. 다른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준으로 차별화를 두고 특별성으로 가치를 정한다. 그리고 우월성으로 포장을 한다. 남이 갖지 않은 무엇인가를 가진 것에 대한 우쭐함과 타인에게서 인정받은 것처럼 처신을 하는 졸부들이 세상의 일반적인 모습들이다.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인 것은 세월의 힘으로 초사실주의적인 것을 볼 수도 있고 만들어 낼 수도 있는데 있다. 아주 소수가 그런 능력을 형상물로 만들어 낸다..

수필 2022.06.03

5월의 비

밤사이에 비가 내렸다. 조금은 세차게 내렸다. 새벽공기가 맑고 찼다. 앞뒤 창문을 열었다. 상쾌한 공기가 밀려들어온다. 무조건 밖으로 나갔다. 자전거 바퀴가 오랫만에 달린다고 신이 났나보다. 중랑천변으로 무성한 잡풀들이 아침이슬을 머금고 있다. 영롱한 빛을 품고 바람에 살랑거린다. 개천변으로 물빛이 햇살과 함께 시선을 붙잡는다. 조금은 한적한 시간이어서 인지 상쾌한 공기는 나만의 것처럼 느껴진다. 어둔천을 따라 어둔동으로 갔다. 농촌풍경 그대로 논에 벼를 심었고 물을 대고 있었다. 밭으로 나온 사람은 없다. 이미 새벽녁에 다녀갔는지 깔끔하다. 양주관아터 앞을 지나 마전동으로 갔다. 8시가 넘으면서 햇살의 기온을 느낀다. 자전거 길이 대부분 개천을 끼고 있는 것인지 그렇게 다닌 것인지 싱그러운 잡풀과 수량..

수필 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