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수필

침묵은 꽃

인생도처유상수 2023. 10. 22. 20:23

23년10월13일

왜 말을 할까
소통하기 위해서다
필요한 말만 하면 안되나
참 어렵다
그래서
과묵하고 실천적인 사람이 끌리나보다

침묵이 꽃인 것은
자체가 아름답기 때문이다
향기까지 주기도 한다
시간을 알리기도 한다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가 다 알아서 이해하기 때문이다.

말을 최대한 줄이면
속도 편하지만
마음도 가볍다
말은 분쟁과 숙제를 끝없이 양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침묵은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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