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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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인생도처유상수 2023. 5. 4. 17:46

23년5월3일 의정부 가로수

고려말 조선초기에 쌀밥먹기가 어려웠단다.
그래서
흰쌀밥에 고기반찬이면 최고라고 믿었단다.
지금도 별반 차이가 없는 믿음 같다.
흰쌀밥을 이밥이라 했고 이팝나무가 이밥을 닮았고 하여 이팝나무라고 했단다.

이성계가 평화적 왕권교체를 하면서 이밥을 준다고 헝보를 많이 했나보다.
정작 이법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인데도
민심을 얻기 위해 거짓 홍보를 했단다.
속은 백성이 문제인가
속인 놈들이 문제인가

의정부에는 이성계 동상이 있다.
가로수에 이팝나무를 심기시작한지도 10년이 넘어가나 보다. 그 향기가 짙은 것을 느끼는 것이
이젠
속지 말아야 하는데
정보가 풍부한데도 속는 사람은 문제다.
지금의 정권을 선택한 자들이 문제다.
나라가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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