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쌀값이 높은 일본현상

25년2월17일 지바현 코스트코

일본에서 제일 저렴하고 안정적인 식재료 중 하나가 쌀이었다.  10kg에 2천 엔대였다. 햅쌀이 3천 엔대 초반이었는데 24년 여름부터 가격이 올라갔다.

환경변화로 작황이 좋지 않았고, 엔저현상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려서 쌀소비가 증가했단다. 그래서 요즘은 10kg에 7천 엔대까지 올랐다. 고물가, 저성장, 고환율로 자급률 23%의 일본이 허덕이고 있다.

양배추 한 통이 7백엔, 배추 한 통에 천 엔 했다가 이제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200만 톤의 비축미도 풀고 쌀도 저렴한 미국산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다. 6개월 이상 참아준 일본인들이 무섭다. 늦장행정에 폭발도 했어야 했는데 가만히 있었다. 가마니들이다. 그러니 관료들이 게으른 것이다. 주권자가 가마니면 개돼지 취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