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문화

배달이용 안하기

인생도처유상수 2024. 11. 29. 09:52

24년11월27일 방학역

21세기 한국은 배달문화를 상업화했다.
중국집 배달, 대형마트 배달은 일정금액 이상이면 무료 배달이 일상적이었는데 어느 순간 배달비가 별도화 되었다. 2005년쯤에 강남역에서 2천 원 담배 배달비가 천 원이어서 편리성과 높은 가격에 놀랐었다. 그 이후에 이용을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일상이 되어 버렸다. 음식값은 올라도 조금인데 술값은 5배나 올랐다. 배달해서 집안 술판이 더 가성비라서 그런가, 편리성을 구입한 것인가

시장이 변해도 가격거품이라면 외면해야 한다. 부동산 거품, 정치 거품, 경제 거품, 인성 거품, 문화 거품이 대한민국에 가득 차서 숨이 막히고 있다. 그래서 등산, 산책인원이 증가하고 자영업이 축소되고 있나 보다.

자영업이 배달문화로 안착되면 임대료는 낮아진다. 인테리어 비용도 필요 없다. 저렴한 가게와 교통 편한 곳도 필요 없다. 저렴한 임대료가 가능한 곳에서 배달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점점 가정식 식사가 증가하고 있다.
덩달아
배달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시대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