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내리던 비가 새벽부터 눈으로 변해 내린다.
함박눈이 되어 내린다.
첫눈이다.
올겨울 추위가 심하다 했는데 예고라도 되는 것인지
아이들과 강아지들은 신나겠다.
무조건 재미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들떠 있겠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저성장 시대의 한복판이다.
어른들은 근심걱정이 눈처럼 쌓인다.
등산약속이 있었는데 어떨까나
나는 좋은데 동행자는 걱정인가 보다
둘레길이라도 걸어야겠지
흔하지 않는 날인데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금 더 똑똑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2) | 2024.11.30 |
---|---|
유혹의 힘에는 음양이 있었구나 (2) | 2024.11.29 |
어디가 좋은 터전인가 (4) | 2024.11.27 |
돌파구 없는 인생은 없다. (2) | 2024.11.26 |
카타르 Al Thani(알 타니)가문의 초 상류층 생활에 대한 나의 생각 (0) | 2024.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