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약장수가 오면 공연을 해서 사람을 모은다.
차력도 하고, 기적 쇼를 한다.
만병통치약의 효과라고 하면서 판매를 한다.
제법 많은 가짜 상품을 판다.
그리고 다신 오지 않는다.
1회용 방문으로 최대 성과를 노린 것이다.
약장수들이 재래시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 유튜브에서도 판매를 하고 공중파에서 팔고 있다.
무식한 자가 유혹에 넘어간 것이고, 절박한 자가 구입하는 것이다.
어느 나라보다 의료선진국인 나라에 살면서 가짜 약장수나 가짜 상품을 구입하는 것을 보니 암울하다. 동네 의원이나 병원에 가서 확인해도 되고, 전화로 문의해도 쉽게 가짜라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그걸 모르는 것인지, 바보인지 둘 다인지...
만능도 없다.
효과가 있는 물품은 검증도 쉽게 노출된다.
제도권하에서 정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무식하지 말라
절박할수록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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