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사회

11월1일 의정부의 밤공기

인생도처유상수 2024. 11. 2. 04:48

24년11월1일

태풍 21호의 간접영향인 종일 흐리다.
2박 3일간의 여독으로 종일 쉬다가 밤마실을 나갔다.

체육공원이 아파트 공사로 바뀌어 있어서였을까, 지나가는 횟수가 현격하게 줄어들었던 백석천길
여전히 잘 정비된 길에 모래밭과 황토밭이 생겼다.

백석천이 만나는 발곡역 중랑천 옆은 분주하다.
야간 테니스 백보드인이 많다. 걷거나 자전거 타는 사람은 적은데도 대기자가 있다.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없나 했는데 의정부 번화가에도 없다. 금요일 밤에, 11월 1일 좋은 시간대인데도 없다.
국가, 기업, 개인이 모두 빚에 허덕이고 있음이다. 현재도 암담하고 미래는 절망이라 더욱 소비여력이 없는 것이다.

개돼지 국민이 만든 정권이 살육을 당하고 있음이다. 자업자득이다. 전쟁우려도 높고, 파산도 높고, 대통령 탄핵도 높은 시간대이다. 어쩌겠냐 개인도생이라도 해야지 않겠냐. 개돼지들과 살 수록 더욱 검소하게 살아남아야지.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쇠전망대 (5사단 36여단 2대대)  (1) 2024.11.08
무식함과 절박함을 노리는 사기꾼들  (6) 2024.11.06
주민센터 풍경  (0) 2024.10.24
봄동이 나왔다  (2) 2024.10.23
사명감,운명,개시는 속임수다  (4) 202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