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2개월마다 있는 독서 토론회로 오후의 외출
오랜만에 연대 앞을 가서
옛 추억의 장소를 찾았지만
너무 오래되었는지, 급격한 사회변화인지 사라졌다.
토론회를 마치고 가볍게 맥주 한잔하고
아쉬움에 허름한 대학가 포차에서
소주 한잔하고 가다가 막차를 탔다.
맥주안주로 매운 닭강정 한입에 속이 탈 난나 보다
화장실이용이 잦다.
푹 쉬려고 했는데
갑자기 잡힌 저녁약속으로 30분 거리의 돌곶이역을 간다.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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