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남산한옥마을에서 출발하여 둘레길을 돌고 타워에 도착하니 저녁이다.
많은 외국인이 경치감상이 좋은 곳에 가득 서 있다.
본격적인 관광국이 된 듯하다.
서울은 여전히 공사 중이다.
새로운 도심풍경이 등장하며 현대건축과 도심문제가 증가 중이다. 인구는 축소되고, 재택근무는 증가되는데 산업사회의 기준으로 도심이 확대생산되고 있다. 빈 사무실이 늘어나고, 수명한계로 지어진 벽식 아파트가 재건축되고 있다. 무더위는 에어컨과 복사열과 잠복열로 더욱 극성을 부리는 도심환경이다.
서울도심의 꽉 막힌 환경
숨통은 북한산, 관악산, 수락산, 아차산, 남산등의 산과 한강이다. 그래서 건물 속의 사람들이 숨통으로 모여드는가 보다.
추분 다음 날의 남산에도 가을기운이 왔다.
기온도 최고 27도 최저 16도쯤으로 적당했고
맑은 하늘에 살랑바람도 불었다.
석양은 최고의 풍경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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