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주차장
기계식이 있고, 자주식이 혼용으로 있다.
맞은편 기계식 주차장으로 주차를 하려나 보다.
뒤에서 기다린다.
주차자 끝날 때까지
그게 일본식이다.
그러나
난 기다리지 않았다.
주차장 문이 닫힐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뒤에 정차하고 주차장 문을 열었다.
앞선 차가 주차하면 바로 뒤따라 주차를 했다.
순차적으로 했다.
그가 주차문을 내릴 때 하차를 하여 나도 내렸다.
요즘에 겹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 때마다 동일하게 주차를 한다.
어제저녁에도 그랬다.
거의 동시에 주차문을 닫았다.
서로 엘리베이터를 탔다.
어색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일본식이 아니라는 표시다.
나는 무시한다.
적당한 선에서 방해하지 않고 하는 것이다.
일본의 안전운전의 근간이 서두름 없음과 기다림이다.
너무 많은 여유와 배려는 아직도 불편하다.
그래도
점점 동화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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