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도심에서 염소를 키우네

인생도처유상수 2024. 7. 29. 06:46

24년7월28일

강변옆에 주택단지가 있다.
윤기 나는 갈색 염소 두 마리가 강변풀을 뜯고 있다.
60대로 보이는 여인이 주인인가 보다.
우유를 공급받기 위함인지
애완동물인 것인지
가끔 같은 시간대에서 보게 된다.

참으로 어려운 생활을 한다.
다 이유가 있어서겠지

세상을 편견으로 보는 것이 인간인지
상식적으로 판단은 하고 사는 것인지
여인의 도심 염소 키움이 생각을 하게 한다.
다 이유가 있겠지만
타인에게 피해가 없다면 허용되는 것이 상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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