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3월5일 동경만의 휴일 풍경
80년대부터쯤이던가 한국의 교육열이 놀면서 자라야 하는 아이들을 학원이나 개인교습에 떠밀어 놓고 부모도 갇혀 지냈다. 4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이 더 치열하게 잠도 못자고 잠까지 안 잘려고 정체불명의 약까지 먹는 10대헉생들이 있다. 전체 학생중에서 50%쯤 되려나.. 그래야 성공한다는 헛된 환상을 가지고 살아간다.
세상에는 3만가지이상의 직업이 있다고 한다. 선진국일 수록 직업의 수가 많은 것은 새로운 일자리가 끊임없이 생기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전교 1등이상들이 가질 수 있는 학업성취적 직업이 3천가지쯤 된다고 한다.
삶에는 때가 있다. 잘 때,먹을 때,입을 때의 의식주와 놀 때, 일한 때, 휴식할 때등의 직업과 다양한 일들을 할 때가 있다. 그 때를 부모가 열어주어야 하고,성인은 본인이 갖어야 한다. 제 때를 잃어 버리면 찾을 수가 없다. 억지로 시기를 막거나 거부하지 않아도 잘 산다. 세상에서 일을 하려면 만들 수가 있는 일들이 널려 있기에 두려움 없이 누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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