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만이라도 오롯이 관리할 것이지
무얼 얻으려고 곁에 두는 것들이 잡다한가
곁에 두면 관리책임이 따르는데
방치할 수밖에 없는 무생물들과
방치하면 귀찮아 지는 생물들을 곁에 두는 삶
오래된 것도 사용하면 버리지 않는다
새로운 것도 기존 것이 있으면 외면한다.
생물들은 최대한 멀리한다
자신보다 더 관리해 줘야하는 것이 많아서다.
단순화하면서 살자
간단하게 살자
책임 못지는 짓은 최대한 하지 말자
그게 제일 편안함이라는 것을 알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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