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는 분지처럼 주변이 막혔다.
수락산,사패산,홍복산,천보산등에 싸여있다.
기온차이에 따라 수시로 운무가 발생하는 것 같다.
사패산 호암사에 밤새 등불을 밝히고 있었나 보다
신년기도를 준비하는 가 보다.
등산로 아래에 위치해서 쉽게 보였는데
마당바위에서도
제2보루봉에서도 그 밝은 새벽불빛이 보였다.
홍복산아래에서부터 밀려오는 운무도 보였다.
오전 8시이후부터
운무는 사패산으로 밀려 올라왔다
몽환적인 신년아침을 맞이 하는 것 같았다.
알지 못하는 자연신비에 작은 희망성취라도 빌어본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기심과 여행 (0) | 2024.01.08 |
---|---|
종교에 미친 나라의 몰락 (0) | 2024.01.03 |
24년1월1일이다 (0) | 2024.01.01 |
이기적인 유전자가 만든 神 (2) | 2023.12.27 |
상상:윤석열의 죽음과 김건희의 술책 (2) | 2023.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