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잠자고 있는 사랑의 감정

인생도처유상수 2025. 3. 7. 06:30

25년3월6일 幕張costco

눈이 점점 흐릿해진다.
사물이 스쳐지나간다.
머물지 않는 시선이 따스함을 잃어버렸다.

눈이 사물을 따라가야 따스함이 생긴다.
눈이 외면하는 모든 것에는 관계가 없음이다.
그래서 사랑할 수가 없음이다.

본능이 잠들어 있다.
깨어날 기미가 없다.
눈이 먼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