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이리 되었노
꿈도 꾸지 않는다
얼굴을 잃어버린 것인지
마음도 사라져 버린 것인지
사람이 사라져 버렸다.
아무도 만나지 않음은
아무도 없음이 아닌데
어쩌다가 만나지 않게 되었나
내란반란 수괴 윤석열과 그 부역자들을 봤기 때문이다.
허접한 시정잡배 양아치를 봤기 때문이다.
매국좀비들을 봤기 때문이다.
한통속의 악귀들이 지랄발광을 하고 있다.
선별해야 함이 싫어졌다.
헛방인생들을 외면하게 됨이다.
그리움은 개돼지들을 찾지 않는다.
그리움은 사람만 찾는다.
그 사람들이 숨어버렸다
나도 숨어버려서 그리움이 잠자고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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