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그리움이 잠자고 있다.

인생도처유상수 2025. 3. 6. 07:38

25년3월2일 지바현

어쩌다 이리 되었노
꿈도 꾸지 않는다
얼굴을 잃어버린 것인지
마음도 사라져 버린 것인지
사람이 사라져 버렸다.

아무도 만나지 않음은
아무도 없음이 아닌데
어쩌다가 만나지 않게 되었나
내란반란 수괴 윤석열과 그 부역자들을 봤기 때문이다.
허접한 시정잡배 양아치를 봤기 때문이다.
매국좀비들을 봤기 때문이다.

한통속의 악귀들이 지랄발광을 하고 있다.
선별해야 함이 싫어졌다.
헛방인생들을 외면하게 됨이다.
그리움은 개돼지들을 찾지 않는다.
그리움은 사람만 찾는다.
그 사람들이 숨어버렸다
나도 숨어버려서 그리움이 잠자고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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