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합정역 사거리는 윤석열,김건희와 닮았다.

인생도처유상수 2024. 12. 17. 07:08

24년12월16일

오랜만에 갔다.
홍대의 영향인지, 한강 때문인지 부촌이 된 곳이다.
썰렁한 풍경이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저성장 여파인가 사람이 없다.
평당 1,2억 원 하는 값어치가 없다.
사는 사람은 저급하고, 상권은 거품이니 지속 가능성이 없음이다. 마치 조작된 인생, 성형된 삶을 살다가 반짝하고 만 윤석열, 김건희와 닮은 동네다.

사람이 없는 곳은 죽은 곳이다.
사는 것도 죽는 것이고, 찾는 것도 죽는 것이다.
눈이 뒤집혀서 死地를 만든 결과다.

합정동도 죽고
홍대도 죽어간다.
이대도 죽었고
신촌도 죽었다
서대문 최고의 거품들이 죽어간다
마포의 최고의 거품도 꺼져간다
분수도 모르고 날뛴 결과다.
감당할 만큼이 아닌 허세와 허풍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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