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역에서부터 왔다.
혜화문을 지나 도성성곽을 따라왔다.
북악산을 지나왔다.
창의문을 지나 윤동주 기념관을 끼고 올랐다.
성곽과 돌계단을 보수하는 모습도 있다.
기차바위길로 몇 명이 지나다닌다.
인왕산 정상에서 서울시내를 바라본다.
텅 빈 청와대가 나라 곳간 같다.
세종로가 활기를 잃었다.
남산타워가 기울어져 보인다.
엷은 도심매연이 서울을 감싸고 있다.
비상계엄령이 마무리되지 않은 서울풍 경이 춥다.
허접한 시정잡배 양아치를 선택한 댓가가 크다.
30년 이상 정치, 경제, 문화가 부채로 생겼다.
일수 찍듯이 할부로 부채값을 갚아야 한다.
개돼지들과 함께 갚아야 한다.
미치광이 망상증에 확증편향증인 자를 선택한 죗값을 후대에게까지 전가시킨 어른의 한놈이 되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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