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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의 8가지의 우아함과 현대의 人生 八優雅

인생도처유상수 2022. 7. 21. 17:00

22년 7월16일 양평 세미원 폭우속 사진

   중국의 송나라는 960~1279년 까지 존재했던 나라다. 중국 문화의 꽃을 피웠다고 할 정도로 개방적이고 풍요로운 나라였다. 그래서 금나라에게 멸망을 당해도 문화는 살아서 발전될 정도 였다고 하니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누구나 탐이 날 정도로 우아하고 아름답고 좋았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래서 송나라에서 즐기기 위해 필요한 8가지 요소를 선정했고 그런 삶을 살고 싶어하는 욕망의 산물로 만들었을 것이다.

   일반인은 누릴 수없고 오직 가진자만이 누릴 수 있는 대상을 선정하여 동경하게 하고 쫓아가게 하는 선동질이었다. 지배계급들이 종들이나 일반인들의 피와 살로 얻은 풍류를 문화라는 이름으로 고귀하고 품격있고 가치있는 것처럼 조작질을 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 결과물에 대한 끊없는 칭송과 소유로 가치를 극대화하는 노력으로 보일 수도 있다. 

 

   거문고를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은 본인도  좋아하고 타인에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실력은 본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조력자의 힘없이는 불가능하다. 

   바둑을 둔다는 것은 직접 의식주 생활을 한다는 것과는 아주 멀리 떨어진 생활이다. 글을 알고 바둑 법칙을 알고 바둑판과 돌을 구입할 능력이 있어야 하고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경제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서예을 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바둑과 동일 하다.

 

   그림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시를 짓고 읋을 수있음

 

   술을 즐길 수 있음은 시간과 돈과 여유가 있어야 함이다.

 

   꽃을 심고 감상하고 논하는 것도 일반인이하는 염두에 둘 수없는 대상이다.

 

   차를 마신다는 것 역시 일반인이하는 즐길 수없다. 특히나 고급차를 마시거나 논하는 것도 어렵다. 

 

   거문고를 연주하고 바둑을 두며 서예를 하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짓도 술을 마시며 꽃을 가꾸고 차를 마신다는 것은 누구가 할 수 있는 행위는 아니다. 8가지중 한가지라도 제대로 하는 것 역시 어렵다. 농경사회에 왕권시대에는 특권층만이 누릴 수 있는 호사다. 

 

現代는 가능하다. 누구나가  8가지 이상을 누릴 수가 있다. 깊이는 아니라도 조금씩 가끔씩 누릴 수가 있다. 저렴하고 흔해진 것이다. 풍유를 논하기 전에 그냥 즐길 수가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약간 넘치는 건강과 재산과 인간관계와 문화즐기기와 취미생활과 가족애와 지역애와 국가애를 가져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