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이었던 변산반도가 이제는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교육의 힘으로 채석강만 알려졌지만 여행가가 많아서 숨은 명소가 널리 알려져서 찾는 이가 많아졌다. 그중에 한 곳이 내변산의 직소폭포다.
작은 땜을 만들어 물을 가두어둔 풍경이 이젠 자연스러워졌다. 비록 물을 적었지만 풍취와 풍광만은 변함이 없다. 가을 단풍 속에서 바람마저 없어 낙수소리가 들려왔다.
물에 비친 산등성이가 데칼코마니가 되어 더욱 멋진 풍경을 만든다. 2002년 10월 새벽 물안개의 몽환적인 상황 속에서 느꼈던 순간이 스쳐 지나간다.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소사 (0) | 2024.11.11 |
---|---|
인성이 사라진 원인 (12) | 2024.11.10 |
왜 꾸미는가 (0) | 2024.11.09 |
연천 재인폭포 가을 풍경 (0) | 2024.11.08 |
국민이 판사를 판결하다 (0) | 2024.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