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사회

사명감,운명,개시는 속임수다

인생도처유상수 2024. 10. 19. 00:59

24년10월18일 비

종교나 사회는 구성원을 묶는 단어를 구사한다.
개시를 받았다고 뻥을 치고
하늘이나 신이 축복적인 사명감을 준다는 둥
운명이라는 둥
설레발로 유혹을 한다.
그런 게 어디 있겠냐
그 많은 사람들이 좋게만 살다 갔겠냐
소수만이 누리는 부귀영화와 권력과 명예욕
나머지는 그냥 잊혀지는 사람들이다.

신이 없기에 그런 거다
제 몫의 것을 누리거나, 쟁취하거나,  게으르거나
신없이도 잘도 산다.
가상의 신을 만들어 삥땅 뜯는다.
사기를 당하는 것이지

역시 세상은 홀로 서야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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