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과음

인생도처유상수 2024. 9. 29. 08:07

24년9월27일

26일도 과음하여 자정을 넘기고 귀가했다.
27일 낮동안에 잠만 잤다.
저녁에 또 과음을 해서 2호선 전철을 한 바퀴 돌아서
한성대역 종점까지 왔다.
도봉산역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도 잠이 들어 있었다.
운전수의 종점소리에 깨어 하차를 했다.
새벽 2시쯤이다
잠시 헤매다가 택시를 탔다.

28일 종일 잠을 잤다.
몸이 알고 있었다
"젊지 않아요"

29일 아침이다.
70%의 회복을 감지한다.

과음도 쉽지 않고
연속일 때도 드문데
푹 잠든 것도 매우 드문 현상이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은 개인의 삶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2) 2024.10.01
담백한 사람으로 변해 가다  (2) 2024.09.30
지하철 2호선 시청역  (0) 2024.09.27
본인 꾸미기  (2) 2024.09.27
아프지 말고, 미움 받지 말라  (2)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