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정치

6感의 六甲質

인생도처유상수 2023. 3. 14. 13:06

23년03월13일 밤풍경

귀를 씻어 내도 들리는 쌍욕과 악귀소리들
코를 막아도 썩은 고기냄새가 진동하는 사악한 살육질
입을 열 때마다 들어오는 오물덩어리들
보이는 것은 뺑기칠 한 허상세계
북풍 칼바람이 살갖을 찢는다.
죽어 가는 이 나라가 보인다.

인간의 예지력까지 나라의 멸망이 느껴지는 상황
소수의 탐욕이 육갑질을 해도 방치하는 국민
그런 국민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는 없다.
탐욕의 세계를 막을 내공이 사라진 것이다.
5감에 육감까지 마비된 국민은 고기밖에 안된다.

사람이 살지 않는 나라에
무혈입성하는 나라는 천지 삐까리다.
지금의 한국에는
육삽질을 막을 사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