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문화

30년 사이의 변화

인생도처유상수 2023. 3. 12. 08:01

23년3월12일 구글지도 bay town and bay park

town view

park view

1980년대의 일본은 최고의 경제력과 자신감이 넘쳐서 모든 것의 최고가 되려로 했다. 그 중에서 건축은 세계가 인정하는 시공력과 설계력이 있었다. 지금도 변함은 없지만 여유가 없다.

bay town은 80년대 최고의 고급 맨션단지를 만들려고 설계를 해서 90년대 형성했다. 넓은 서양식 공원과 첨단의 단지계획, 파리나 런던식 고급 단지와 같은 개인적인 주거와 공동체적인 주거공간을 추구했다. 그래서 건물규모와 공동공간 서비스가 많이 제공되었다. 다양한 생활시설도 억제시켜 주거전용 단지로 규정시켰다. 그래서 시장도 은행도 병원도 우체국도 아주 적은 면적에 한정적으로 국한시켜 단지가 조용하다.

bay park는 2010년대부터 실용성으로 계획하고 2017년부터 49층 맨션을 짓기시작했다. 중앙에 공원을 만들고 주위에 초고층 맨션으로 형성시켰다. 경제성과 기능성 위주로 주거공간을 형성한 것이다.

30년 사이에 주거단지도 변했고 건물도 사람도 변했다. 주거는 그냥 편하면 된다. 접근성, 사용성,관리성, 가격성, 환급성을 최대한 발휘한다. 개인주택도 마당도 나무도 꽃도 없는 형태로 변화는 것이 같은 이유에서다. 여유로운 주거공간과 독립성은 점점 사라져 간다. 도심이든 농촌이든 경제적인 기준이 우선시 되며 변모한다. 베이타운도 낡아지며 새로운 변신을 할 것이다. 초고층 맨션보다는 수월한 변신을 할 여유로운 높이와 넓이를 가진 것이 최대 장점으로 변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