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수필

인정받기 위해 애쓰지 말라.공직자가 아니라면

인생도처유상수 2024. 5. 1. 10:08

24년4월29일 磯辺

그냥 제 한 몸 건사하면 족한 게 인생이 아니던가
남에게 피해 끼치지 않는 삶이면 족하지 않던가
그런데
왜 그리도 아등바등할까
욕심이 삶을 삼키는 삶의 비애일 거다.

남을 위한 삶은 자신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소양과 능력과 존경을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구설수가 끊이지 않아도 정직하면 견딜 수가 있다.
공정과 공의와 공평과 상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 사기꾼일 뿐이다.

제 한 몸 간수하면 가족까지도 간수하겠지
욕심부리지 말라
아무리 특출 나도 욕심대로 되는 것이 없다
늘 겸손하되 비굴하지도 굽신거리지도 말라
그냥
혼자서 자유롭게 살다가 깔끔하게 가라
그게
제일 멋진 인생이 아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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