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수필

도움을 받는 것과 휘둘림을 받는 것

인생도처유상수 2024. 2. 18. 09:41

24년2월17일 녹양역

자아의 자유까지의 훈련은
루소의 에밀과
공산주의의 집단교육에서 극명하게 갈라진다.

주도적인 삶의 도움이냐
소극적인 삶의 추종이냐

mama boy가
더 나은 것을 만들 수가 있는가
휘둘림을 받거나 휘두르거나
아니면
감정에 따라 동시적이거나 할 것이다.

수도호스로 맞고 자란 놈이나
경영수업을 받고 자란 놈들은
다양한 길 중에 한 길만 알고 있어 편협적이다.
그래서
망하는 것이다
다양한 길 속에 최선의 길을 찾는 능력이
처음서 부터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휘둘림 교육의 종착점인 이유다.

삶에서 일방적인 것은 버려야 한다.
그래도
나쁜 놈은 나쁜 놈이요
사기는 사기인 것인데 타협하면 안된다.

보편적이고 일반적이고 공평한 것 이외는
다 버려야 한다. 그래야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그래야
평범하게 즐겁게 건강하게 산다
극단은 극단의 결과를 낳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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