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을 지나며 비가 자주 내린다.
겨울을 보내고 본격적인 봄의 한가운데임을 알리는 것이다. 잠에서 덜 깬 만물들을 깨우는 것이다. 너도나도 부지런하게 여름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가을의 결실을 기대하고 다시 편안한 휴식의 잠을 취할 수 있어서다.
만물도 성장하기 위해서 발버둥을 친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풍요로우면 풍요로운 대로 조절하면서 자란다. 행동의 부자연과 능동적인 활동을 못해도 성장의 길을 간다.
인간은 너무 많은 것을 가져서 그런지 성장하는 소수와 정체된 다수 그리고 퇴보하는 무리들이 있다. 누굴 위한 삶인지도 모르고 식물보다 못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다들 이웃에게 도움보다는 피해를 준다. 참 신기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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