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를 좋아하는 중년의 여성
폭력적인 영화를 싫어하는 여성
영화관을 혼자서 가지 않는 여성
그런 여성이 변했다.
김선호 배우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말이다.
무슨 늪에 빠진 사람처럼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허전한 마음을 채워주는 것인지
좀처럼 이해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막고 싶지도 않다
좋다고 하는데
막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커다란 손해를 끼치지 않음도 한몫한다.
목가적인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