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나의 건방짐

인생도처유상수 2024. 3. 25. 17:14

24년3월 20일 운현궁 노락당

내가 남은 찌꺼기가 있다.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지 않으면서
나 역시 피해를 보고 싶어 하지 않은 생활태도다
공정과 상식 기준 이하들은 과감히 손절한다
어차피
사기와 기만전문가들이 잖은가.

그래도
아무리 개인도생적이라도 상호적이지 않던가
적당히 넘어가고
적당히 눈감아 보고
모른척도 하면서
그냥 넘어가도 되는데 잘 안된다
그래서
더욱 건방져만 가는가 보다

최대한 영역안에서는 그러지 말자
영역밖에서는 건방지더라도
안에서는 잠잠하자
에너지소비 하지 말자
뭐 좋은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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