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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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샛길

인생도처유상수 2024. 2. 25. 10:03

24년2월24일 눈무게로 쓰러진 소나무 처리

몇년전 터를 잡고
선방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름길이지만 좁은 길이다
오지길을 가듯 둘레길을 만들었나 보다

승려들이 다니는 길이다
수행길인지
건강길인지
한적하고 무난한 산길이다

힘에 겨우면
돌아가는 길을 택해야지
마음 달래려면 수행길로 가야지
평범함을 잃으면 찾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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