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너도 나도 밤새워 바라보는구나

인생도처유상수 2023. 12. 17. 04:57

23년12월17일04시51뷴

거실밖 100m에 49층 주상복합건물이 서 있다.
내년4월이면 입주란다.
거실창문과 마주보며 서 있다.
49층 건물 홀에 밤새 불이 켜져 있다.
커튼을 열어 놓은 거실과 밤을 함께 보낸다.
환하게 빛나는 홀
새벽TV불빛이 함께 한다
둘다 밤낮이 없음은 서글픔이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없는 사람은 때리지 말라  (2) 2023.12.23
눈이 내리면 설렘이 있다.  (0) 2023.12.20
도심의 밤  (0) 2023.12.17
어찌하리오1  (0) 2023.12.13
게으르게 살려 했는데  (0) 202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