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밖 100m에 49층 주상복합건물이 서 있다.
내년4월이면 입주란다.
거실창문과 마주보며 서 있다.
49층 건물 홀에 밤새 불이 켜져 있다.
커튼을 열어 놓은 거실과 밤을 함께 보낸다.
환하게 빛나는 홀
새벽TV불빛이 함께 한다
둘다 밤낮이 없음은 서글픔이다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없는 사람은 때리지 말라 (2) | 2023.12.23 |
---|---|
눈이 내리면 설렘이 있다. (0) | 2023.12.20 |
도심의 밤 (0) | 2023.12.17 |
어찌하리오1 (0) | 2023.12.13 |
게으르게 살려 했는데 (0) | 2023.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