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5월29일
한성대역에서 한용운 심우장역에서 버스 하차를 하면
북악산 숙정문으로 올라가는 작은 계곡이 나온다.
성곽을 따라 정상을 넘으면 깊은 내리막길이다.
평창동과 은평구와 서해가 보이는 곳이다.
북악산 끝자락에 창의문이 있다.
그 너머가 인왕산길의 시작점이다.
창의문 밖에는 오래된 "ㄷ"자 기와집이 있다.
100년쯤에는 국밥이라도 팔았을 것 같다.
북악산을 1시간 가량 넘어오면 목이 마른다.
단 것이 땡기기도 한다.
그래서 팥빙수가 딱이다.
그 집이다.
누구나에게 환영받는 장사집이다.
앞으로도 100년 이상 있겠지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