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뽕잎나물 먹기

인생도처유상수 2024. 4. 26. 05:43

24년4월25일 花見川

지난주부터 뽕잎 채취가 가능했다. 그런데 황사와 비로 멈췄다. 이번주 초부터 비가 있어 멈췄다가 좋은 날을 만나 자전거를 타고 정오의 산책을 했다.

벌써 열매가 열리고 있는 중이다. 잎이 세진 나무도 많았지만 채취 가능한 연학잎도 많았다. 30분쯤 채취하니 제법 한 줌의 나물이 될 양이었다.

바로 삶아서 씻고 1시간 이상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있는 힘껏 힘을 주고 짰다. 짠 뽕잎을 무침용기에 넣고 펼쳤다.

마늘, 간장, 굴쇼스, 참기름, 들기름, 소금으로 간을 하고 무쳤다. 양념맛과 뽕맛이 동시에 입안 가득히 퍼졌다. 처음 해 먹는 뽕잎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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