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호감과 내공의 차이

인생도처유상수 2023. 6. 12. 10:04

23년6월10일 국립극장 가는 길

낯선 것에도 눈길이 가는 경우가 있다
멋있거나,예쁘거나,향기가  나거나,소리가 들리면
특히
이성의 외형에 눈길이 자주간다.
생김새,옷차림,몸매,행동,소리등에 민감하다
그 감정이 환상으로 변하면 욕망이 생긴다.
함께 하면 모든 것의 최고인 것처럼 믿는다.

외형이 멋지고 예쁜 이성중에 실망하는 일 많다.
빈깡통처럼 팅팅거리는 소리에 질린다.
같이 있는 시간이 불편해지는 일도 많다.
겉만 치장한 위장술에 미래를 잃을 수가 있다.
허영과 치장유지를 위한 수고가 주위에 피해를 준다.
내적 교양과 향기와 내실이 없는 자는 피곤하다
그래서
외형적인 자와의 관계는 짧을 수밖에 없다.

호감형과의 오랜 관계는 내적 매력을 담보로 한다.
외형이 부족해도 내적 매력은 오래간다.
반면에
호감형이 깡통이면 쉽게 싫증이 생긴다
그래서
세상의 짝이 많은 것 같다.
내적 매력자들이 많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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