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4월 22일 강원도 동강구경
동강은 숨은 강이다
산이 겹겹으로 싸고 있어 접근이 어렵다.
그래서 도로도 군사용이 아니라 관광로다.
한국 100대 명산이라고 하나
산악인 정도 외에는 접근하기 어렵다.
교통이 어렵고
산이 험준하고 험난한데 외길이다
무조건 오르면 종착점까지 가야 한다.
중간포기는 불허하니 접근이 쉽지 않다.
신록의 푸르름
날씨의 변화로 더위와 차가움이 섞여 다가온다
맑은 산꽃과 새들의 노랫소리
동강을 관망하여 걷는 눈요기
위험한 길을 조심조심 걷는 불안한 발길
지친 몸의 기력을 종점까지 붙잡고 간다.
밤사이에 몸이 쑤신다.
그래도
어느 멋진 봄날로 기억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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