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7월6일 종로 신진시장 예산집
수레바퀴는 정상으로 가질 않는다
욕망의 이름으로 간다
욕망의 끝은 허망이다
그래서
수레바퀴를 타면 안되는 것이다.
본인의 수레바퀴를 만들어야 한다.
타인이 만든 것이 아니라
처음서부터 직접만들어야 한다.
준비하고 헤쳐나가면서 내외공을 가져야한다
그 바퀴가 가는 길을 닦아야 한다
남의 수레바퀴는 항상 위험하다
자신의 것이 없으면 늘 끌려다닌다
그러다가
내팽개쳐지게 된다.
그래서
그 수레바퀴는 타면 안돼는 것이다.
제 수레바퀴를 만들어 타라
다 만들어지지 않아도 아쉬어 말고
그게 제 삶의 수레바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