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시원한 여름바람

인생도처유상수 2023. 7. 5. 16:25

23년7월4일5일

4일은 세찬 장마비로 후덥지근 했다.
5일은 도봉산바람이 분다
맑은 날씨에 기온은 27도다
열린 창문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온다.

한여름 무더위와 후덥지근함을 견디게 하는 힘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기 때문인가 보다.
피곤한 몸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단잠을 이끈다
그 맛이 삶의 윤활유인가 보다

하루가 저물어 간다
맑은 하늘과 바람과 함께 여름 중간을 지나간다
그 가운데 누워서 하루를 보낸다.
주사약과 먹는 약에 취해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박자의 미학  (0) 2023.07.07
롯데 어드벤처  (0) 2023.07.05
퇴행성 관절염이라  (1) 2023.07.05
장마비와 전철  (0) 2023.07.04
소유욕은 채워지면 땡인가  (0) 202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