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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6월16일 미사리
인생길에는 산보다는 낮은 언덕들이 많다.
주어진 길이 언덕길이지 산은 아니다.
산길을 언덕으로 인식하면 언덕이겠지만
뒤돌아보니 얕은 언덕들이었다.
새로운 길을 간다는 것의 두려움과 힘겨움이
언덕의 크기를 결정했던 것 같다.
같은 길을 갔던 동료들과 선후배 그리고 옛사람들도
언덕의 크기를 다르게 말했던 이유겠지
언덕을 넘어야 하는 삶의 길
그 언덕을 넘어야 또 다른 언덕을 넘어야하는 운명
죽음의 언덕을 봤을 때
비로소 인생 길이 정리되는 삶
늘 새로운 언덕길이 다가오는 것은
오늘도 살아가라고 등떠미는 것이다.
아직은 살만한 삶이니
살아가라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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