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짐은 인간 평균인가
아니면 부족한 것인가
끊이지 않고 쌓여만 가는 것 같으이...
버리고, 떼어내도 또 달라 붙는다
어쩌란 말인가
이대도로는 힘겨워서 살아갈 수가 없는데
또 버리고, 떼어내며 살아가란 것인가
버릴 때마다 아프다
떼어낼 때마다 쓰리다
안고 가고 싶어도 찔려 죽을 것 같아 멀리하는데
그놈의 情때문에 견디다 못해 떼어내는구나
어차피 버릴 것을 처음서부터 매정해야지
아둔한 자의 미련인가 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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