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사회

오늘이 芒種이란다

인생도처유상수 2023. 6. 6. 08:43


보리가 익고 추수한 후 벼씨를 뿌리거나 심는 날
12개월중 6개월정도가 자연식량을 확보하는 시기다.
나머지는 준비하는 시기가 되겠지!
날씨가 도와주지 않으면 소용없는 절기다.
세상 모든 것이 절대치가 아니기에
근사치로 가기 위해서 나름의 평균치를 만든 것이다.
긴시간동안의 평균치가 개인의 평균치가 되지는 않는다. 운 나쁘면 기근과 전쟁과 전염병과 개인취약시간을 온몸으로 받을 수도 있다.

절기는 참고용이다.
항상 변수가 작동하기에 나름의 예비성이 필요하다.
식량도 조금 여유롭게 확보하고
건강도
경제력도
사회성도
조직성도
조금 더 평균이상으로 확보해야한다.
이게
절기가 가르쳐준 역사의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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