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밤 세차게 내린 가을비가 걷히고 하늘이 열렸다
그 거센 바람도 멎었고 기온은 17도 정도
아침공기가 맑고 깨끗하다
가을자연 향기가 온몸을 감싼다
잃었던 향기를 만나 몸이 반갑게 맞이한다.
가을향기가 피부를 자극하고
코를 자극한다
뇌까지 묵은 공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몸이 가볍고 발걸음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도심으로 돌아가기 전 흠뻑 들으켜야지
눈이 밝아졌다
하늘이 고개를 들게 한다
눈꺼풀에 낀 잡티가 사라졌구나
멋진 가을풍경을 마음껏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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