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수필

醉中眞談

인생도처유상수 2026. 6. 5. 08:43

26년5월21일 인사동

누가 만든 말인가
그놈의 경험만으로 진리가 된 듯하여 짜증스럽다.
취중진담은 어느 정도 비중일까

술은 과대망상을 만든다.
술은 객기를 만든다
술은 거짓말을 만든다.

술을 마시며 한말은 잡소리들로 묶여진 배설어다
그 이상도 이하는 아니다.
술 마시고 부담 없이 떠들고 웃는 이유다
그냥 술판은 술판으로 끝내라

술은 사람을 개로 만든다
개판을 사람판으로 옮기지 마라
개새끼가 된다.
취중진담은 없다. 그냥 개싸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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