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가들의 예민함은 작품엔 좋으나 삶에는 불편함이다.
섬세한 표현과 연계성이 감동을 주지만 본인에겐 신경과민성을 준다. 직업병이 삶의 영향권 속에 깊이 자리 잡는 필연적 과제다. 본인위주의 삶이 될 수 없고, 대중적인 삶일 수밖에 없는 슬픈 삶이다.
둔한 삶은 주변을 답답하게 한다. 관계가 높고, 클수록 고구마의 양이 늘어간다. 본인도 힘겹겠지만 주변의 고통은 더 클 것이다. 최대한 주변과의 관계를 최소화시켜서 본인도 숨을 쉬고, 주변도 무관심해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소수자만의 혜택일 것이다.
조절적 삶은 자기 관리를 위한 훈련이 많아야 가능하다. 어쩌면 무관심해도 가능하겠고, 각자도생이 가능한 사람만이 누리는 자유함일런지도 모르겠다. 철저한 본인위주의 삶을 위해 주변을 이용하기도 하고, 무시하기도 하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이 또한 소수만이 누리는 삶이다. 건강하면서, 궁핍하지도 않고, 무식하지 않으면서 절제력이 있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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