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문화

북악산 팔각정

인생도처유상수 2025. 5. 4. 09:59

25년5월3일

1980년대는 특정인만 이용했던 북악산 팔각정.
이제는 초소도, 군인도, 철조망도 없다.
30대부터 10년 단위로 한번 이상을 방문하는 곳

국민대 옆길을 따라 여래사를 끼고 북악스카이길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차량으로만 다니던 팔각정을 도보로 도달해 보니 새삼 경제력과 문화의 힘이 얼마나 크게 느껴지는지 실감하게 된다. 우중산행이지만 따스한 봄기운에 발길이 더욱 경쾌하고, 가벼웠다.

팔각정 내의 음식과 전통차값이 저렴했다. 향기도 좋았다. 24시간 컵라면 제공도 더욱 많은 사람을 찾아오게 만드는 것 같다. 사방을 내려다보고, 올려다보니 서울의 풍미가 시원하고, 선명하게 다가온다.

다음에도 북악스카이길을 자박거리며 서울을 음미해 보리라.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무게값  (0) 2025.05.06
의정부 제일시장 번데기  (0) 2025.05.05
백종원과 요리  (4) 2025.05.03
사패산의 虎岩寺  (3) 2025.05.03
사패산의 5월  (0)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