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와 양주시가 공유하고 있는 동네 뒷산.
해발 337m로 성곽처럼 반달모양으로 펼쳐져있다.
여러 보루들이 있어 찾아가는 맛도 있다.
매년 이 맘 때쯤이면 진달래가 붉게 핀다.
19일에 비가 종일 내렸다.
바람과 천둥과 번개로 봄을 보내려 했다.
물기 빠진 오후엔 맑고 더웠다.
꽃이 바닥에 떨어져 수를 놓고 있었다.
입김에 남은 꽃잎도 떨어져 내릴 것 같다.
소풍길옆 진달래도 반갑고
길 없는 골짜기 진달래도 예뻤지만
눈높이 진달래가 제일 좋았다.
내년에는 너무 늦지 않은 날에 와서 봐야겠다.
잎 없는 진달래 꽃을 맞이해야겠다.
올해는 너무 늦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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